[단독]차철남, 피해자와 ‘형님’ 부르며 왕래…“다혈질 성격이었다”
시흥/김현수 기자 2025. 5. 20. 10:09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에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차철남(55·중국 국적)의 신상과 평소 생활 태도에 대한 주변 진술이 추가로 확인됐다. 차씨는 지난 1997년 처음 입국한 뒤 2019년 8월 6일부터 현재까지 경기 시흥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 등으로 2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시흥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해왔으며, 주거 형태는 보증금 50만원에 월세 20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씨는 해당 주택의 소유주인 A씨를 평소 ‘형님’이라 부르며 친근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씨의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차씨가 다형질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0년 넘게 거주하면서 별다른 시비나 문제는 없었다”고 했다고 한다.
경찰은 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0일 오후 중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향후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7일간의 태양광 공급 과잉 대응… 봄철 전력망 시험대
- 원숭이 무릎 꿇려 ‘총살’ 공연…中관광지 동물학대 논란
- 내란 특검, ‘체포 방해’ 윤석열·‘내란’ 한덕수 항소심 재판 중계 신청
- ‘여론조사 왜곡’ 장예찬 파기환송심...검찰 징역형 구형 유지
- [속보] ‘법 왜곡죄’ 與주도 통과... 판·검사 최대 징역 10년
- 라트비아서 추방당한 北전문가 란코프 교수 “석방돼 강연 일정 소화”
- [속보] 강훈식 “韓-UAE, 방산·투자협력 등 650억불 이상 사업 공동추진”
- 몰래 중국 넘어간 美 베테랑 파일럿… 군대 훈련시키다 체포
- ‘유령 코인’ 잘못 지급한 빗썸, 과거 오지급 사례 4건 더 있었다
- [오늘의 운세] 2월 27일 금요일 (음력 1월 11일 壬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