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AI로 통학버스 안전 혁신…음주 차단·골든타임 구조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공단 내 전담 센터 신설…아동 안전 국가가 책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19일 광주 북구 더현대광주 예정 부지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준석 캠프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ned/20250520100023492ftym.jpg)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0일 제20호 공약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통학버스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AI 기반 통학버스 안전 3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통학버스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원 및 체육 시설 등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운행되고 있으나, 음주 운전 방지 장치나 안전 장비의 법적 의무는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통학버스 음주 교통사고율은 일반 버스 대비 약 12.9배에 달했다. 하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5년 이내 음주 운전 재범자에게만 시동 잠금장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미성년자가 탑승하는 통학버스 같은 고위험 차량군에 대한 사전 예방 효과는 제한적이다.
또한 통학버스 주요 탑승자인 미성년자는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가 어려움에도 이에 상응하는 별도 안전장치 설치나 대응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구조 지연 및 2차 피해에 더욱 취약한 실정이다.
개혁신당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통학버스 음주 운전 시동 잠금장치 의무화 ▷사고 중증도 자동 분석 및 병원 연계 AI 기반 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공단 내 ‘AI 사고 대응 센터’ 설치 등 3대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운전자 음주 여부를 측정해 기준치를 넘을 경우 시동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시동 잠금장치’ 장착을 신규 등록 통학버스에 대해 의무화하고 기존 차량에는 정부가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해 단계적 보급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차량 내 센서와 사고기록장치(EDR)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충격 강도, 탑승자 수, 좌석 위치,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교통안전공단 서버로 실시간 전송해 AI가 사고 중증도를 분석한다. 이후 소방청 구급차 관제 시스템 및 병상 정보망과 연계해 이송 우선순위에 따라 병원을 자동 배정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체계를 총괄할 전담 조직으로는 교통안전공단 내 AI 사고 대응 센터(가칭)를 신설해, 소방청·보건복지부·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대응 자동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후보는 “기술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통학버스부터 시작하겠다”며 “AI 기반 골든타임 구조 시스템을 통해 아동 안전을 국가가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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