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일시해제에도 교통안정 유지

김준구 기자 2025. 5.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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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전세버스 투입 등 선제 대응
해제 전후 소요 시간 유지, 민원도 감소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4월16일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김준구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일시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 시간은 13~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시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준비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향후에도 해당 구간의 버스 운행 데이터와 시민 이용실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변화하는 교통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교통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황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중심의 교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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