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국제양식유전학회 심포지엄 제주 개최…국내 최초
고성식 2025. 5. 20. 09:43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2028년 '제16회 국제 양식유전학회 심포지엄'(ISGA·International Symposium on Genetics in Aquaculture)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1982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된 ISGA는 3년마다 열리는 수산생물 유전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행사다.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교차하며 열리며 아시아 개최는 1991년 중국, 2009년 태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주도는 지난 11∼17일 스페인 카디스에서 열린 제15회 ISGA에서 중국 칭다오와의 유치 경쟁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개최지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우수한 국제회의 인프라와 연구역량,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
제주관광공사 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독특한 해양생태계와 문화적 가치를 영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ISGA 유치로 인해 제주가 해양수산 과학 허브로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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