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마을연금형' 태양광 사업 추진…안정적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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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충남 부여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마을 공동체 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연금형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탄소중립 마을 연금'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저감효과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이 지역 공동체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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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충남 부여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마을 공동체 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연금형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10개 마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 주민 복지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각 마을이 약 145㎡ 규모의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억6000만 원으로 이 중 3억 원(83%)은 군에서 지원하고 마을이 6000만 원(17%)을 부담한다.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되면 각 마을은 ‘마을 연금’ 형태로 월 35만 원, 연간 420만 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 수익은 학생 장학금, 공공시설 운영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을연금형 태양광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 복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소규모로 추진해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추고, 마을 단위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 점에서 타 지자체 유사 사업과 구별된다.
군은 ‘탄소중립 마을 연금’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저감효과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이 지역 공동체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현 군수는 “마을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 복지로 환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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