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4년여만에 서비스 종료…신작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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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픽셀 '그랑사가' 운영진은 전날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8일을 마지막으로 그랑사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2021년 1월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게임으로, 출시 초기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가 서비스를 끝내면서 차기작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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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엔픽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yonhap/20250520094106690esuy.jpg)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업계 최단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으로 잘 알려진 엔픽셀이 경영난에 첫 타이틀이었던 '그랑사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픽셀 '그랑사가' 운영진은 전날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8일을 마지막으로 그랑사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2021년 1월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게임으로, 출시 초기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7년 창업한 엔픽셀도 '그랑사가' 성공에 힘입어 1천억원대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고, 창업 약 4년만에 기업가치 1조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그랑사가는 이후 이용자층이 빠르게 다른 경쟁작으로 이탈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초부터는 출시 4주년임에도 별다른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등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엔픽셀은 지난해 매출이 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3%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541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엔픽셀은 '그랑사가'가 서비스를 끝내면서 차기작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다만 '그랑사가' IP(지식재산) 자체는 자회사 파이드픽셀즈가 카카오게임즈와 서비스 중인 '그랑사가 키우기'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분사를 통해 설립한 크로노스튜디오는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을 통해 올 4분기 출시 목표로 '크로노 오디세이'를 개발하고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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