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우츠노미야, 치바 꺾고 3시즌 만에 파이널 진출···도쿄와 함께 EASL 출전권 획득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19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치바 제츠와의 세미 파이널(4강) 3차전에서 82-71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그랜트 제럿(2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귀화선수 개빈 에드워즈(21점 5리바운드)가 48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DJ 뉴빌(1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쿼터를 13-15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힘을 냈고, 후반 들어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1차전을 잡았던 우츠노미야는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가 3차전까지 이어졌다. 홈에서 열린 3차전을 승리, B.리그 파이널에 진출했다. 우츠노미야가 파이널에 진출한 건 2021-2022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우츠노미야는 파이널에서 류큐 골든 킹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우츠노미야는 B.리그 파이널 진출팀에게 주어지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1-2022시즌 우승 후 2023 EASL 챔피언스 위크에 출전했으나 베이 에어리어에 발목을 잡히며 파이널 포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전력을 다음 시즌에도 유지한다면 EASL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류큐가 B.리그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알바크 도쿄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류큐는 천황배 컵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EASL 2025-2026시즌 출전권을 손에 넣었기 때문. EASL 규정에 따라 남은 출전권 한 장은 천황배 컵대회 준우승팀인 도쿄가 차지하게 됐다. 따라서 도쿄는 다음 시즌 처음으로 EASL 무대를 밟게 됐다.
B.리그에서는 우츠노미야, 류큐, 도쿄가 EASL 2025-2026시즌에 출전한다. KBL 대표로 나서는 창원 LG, 서울 SK에 맞불을 팀은 어디가 될지 조 편성 결과가 궁금해진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