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美 증시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20일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의 강보합 마감에 상승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57포인트(0.56%) 오른 2617.99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0.73% 오른 2622.68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억, 80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만 홀로 22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엔 빨간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등이 모두 오름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1포인트(1%) 오른 720.86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1포인트(0.78%) 오른 719.3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또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펩트론 주가가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클래시스, 삼천당제약, 씨젠 등도 주가가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39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으나 강보합세로 마감하는 등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는 모습에 국내 증시가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하는 모습이다.
앞서 뉴욕 증시는 장 초반 급락세로 시작했지만 신용등급 강등이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나스닥종합지수는 0.02% 올랐다. 상승하던 국채 금리 또한 하락 전환해 우려했던 ‘셀 아메리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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