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엔비디아 암진단 AI 공급 소식에 관련주 급등…유라클, 22%↑[특징주]

신하연 2025. 5.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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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LG(003550)그룹의 인공지능(AI) 개발 전담조직인 LG AI 연구원이 엔비디아에 암 진단용 AI 모델 ‘엑사원 패스(EXAONE Path)’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라클(088340)은 전거래일 대비 22.55% 오른 2만 3750원에 거래 중이다.

유라클은 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 3월 LG AI 연구원과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유라클은 전날 정규 장 마감후 넥스트레이드의 애프터마켓에서도 종가 대비 9.91% 급등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폴라리스AI파마(041910)도 기대감을 반영하며 전장보다 16.10% 상승한 93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폴라리스AI파마는 API(원료의약품),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한편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패스 모델은 최근 엔비디아가 운영하는 의료 AI 플랫폼 ‘모나이’에 등록됐다. 엑사원 패스는 조직병리 이미지 처리에 특화 AI 모델로 지난해 8월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이 AI 모델을 활용하면 기존 유전자 검사 단계 없이도 유전자 변이를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과 약의 종류를 결정할 수 있다. 최대 2주까지 소요되던 기존의 유전자 검사 기간을 단축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

LG AI 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처음 부스를 마련하고 엑사원 패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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