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배우들이 그리는 '햄릿'….모두예술극장, 페루 극단 작품 선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페루 극단 '테아트로 라 플라사(Teatro La Plaza)'의 햄릿을 23일부터 25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햄릿'은 다운증후군 배우들의 에너지와 매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의 우수한 장애예술을 발굴해서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페루 극단 '테아트로 라 플라사(Teatro La Plaza)'의 햄릿을 23일부터 25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햄릿'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동명 소설을 자유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8명의 다운증후군 배우가 무대에 올라 개인의 욕망과 좌절을 이야기한다.
작품 창작의 출발은 연출가 첼라 데 페라리와 배우 하이메 크루스와의 만남이다.
첼라 데 페라리는 테아트로 라 플라사 극장에서 안내원으로 일하던 하이메 크루스를 통해 그가 살아가는 현실을 들여다 보고, 동시에 자신의 무지와 편견을 깨닫게 됐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인정 받기 어려운 이들에게 '존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묻고자 작품을 기획했다.

첼라 데 페라리는 1년이 넘는 개발과 연습을 통해 배우들이 '햄릿'의 언어를 자신의 경험과 목소리로 재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도록 했다. 각 배우는 '햄릿'이자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며 "죽느냐, 사느냐"라는 고전 속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햄릿'은 다운증후군 배우들의 에너지와 매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의 우수한 장애예술을 발굴해서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주하, 전 남편 가정폭력 고백…"아들, 아빠라고 절대 안 불러"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한국 컴백…"서프라이즈"
- '빅마마' 이혜정, 금수저 집안이었다…"父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
- 이휘재, 4년 만에 방송 복귀…'불후의 명곡'
- 남보라 "결혼 전 암 유발 세포 발견…수술 후 임신 성공"
- 산다라박 마약 해명했는데…박봄 '저격 손편지' 또 올렸다
- 故최진실 母가 밝힌 '300억 유산설' 전말
- 75세 여배우가 18세 소녀역 맡아 '30살 연하'와 키스신…中 '발칵'
- '유부남과 키스' 숙행, '상간녀 의혹 재판' 내달 시작
- "개명·성형"…'왕사남' 장항준, '천만 공약' 입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