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로 표현한 사랑

어태희 2025. 5.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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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근 作

정동근 作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위치한 원갤러리에서 지역 중견 화가인 정동근 작가의 초대전 ‘하-트전’을 오는 31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정 작가가 작업해오던 몽돌 이미지의 연장선으로 ‘하트’ 시리즈 등 24점의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오랜 시간 파도에 부딪혀 깎여나가는 몽돌을 인간의 삶에 빗대어 표현해 왔다. 다양한 형태의 몽돌을 개성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로 해석하고, 시간이 흐르며 점차 둥글게 다듬어지는 몽돌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담아냈다.

정 작가는 “재료와 기법의 다양성을 통해 나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몽돌에 하트를 그려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근본적인 사랑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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