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고사했는데... 백지연, 뒤늦게 '라디오스타' 출연 나선 이유는

홍혜민 2025. 5. 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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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이 18년 만에 '라디오스타'의 러브콜에 전격 응답한다. MBC 제공

MBC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이 18년 만에 '라디오스타'의 러브콜에 전격 응답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출연하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지연은 MBC '뉴스데스크'의 '최초 여성, 최연소, 최장수' 앵커라는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인물로, 8년 3개월이라는 역대급 진행 기록을 세운 장본인이다. 18년에 걸친 '라디오스타' 측의 섭외 요청 끝에 드디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백지연은 "미국에 있는 아들이 평소 '라디오스타'를 즐겨 본다"라고 출연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앵커 시절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먼저 백지연은 뉴스 생방송 도중 일어난 '내 귀에 도청 장치' 방송 사고의 전말과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 임신 9개월에도 뉴스 생방송을 소화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MBC 퇴사 이후 세계적 컨설팅 펌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국내 유력 인사들의 전략 컨설팅을 비밀리에 수행해온 비하인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백지연의 근황과 앵커 시절 에피소드들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일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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