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살인의 추억'에서 영감"...'브링 허 백', 스틸 공개

[OSEN=유수연 기자] 로튼 토마토 신선지수 96%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브링 허 백'(감독: 대니 필리포·마이클 필리포,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코리아)이 스산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퍼스트룩 스틸을 공개했다.
새엄마에게 입양되어 외딴집에 머무르게 된 남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의식에 휘말리며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 '브링 허 백'이 퍼스트룩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장르적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는 스산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두 남매가 입양되기 전부터 새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던 의문의 소년 ‘올리버’. 그는 매등장마다 감정 자체가 사라진 듯 공허한 시선과 무표정한 얼굴로 서늘한 냉기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긴장감을 높인다. 그런 그가 피범벅의 손자국이 잔뜩 찍혀있는 철문 앞에 서 있는 모습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항상 강력한 감정적 중심축이 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고 밝힌 마이클 필리포 감독의 말처럼 새엄마 샐리 호킨스는 ‘올리버’를 과잉보호하고 두 남매와의 접촉도 방해하며 모두를 집어삼킬 강렬한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한다. ‘올리버’의 정체와 그녀가 숨겨 놓은 끔찍한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 앤디와 파이퍼 남매는 새엄마에게 입양되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상황에 내던져지며 피할 수 없는 끔찍하고 잔혹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대니 & 마이클 필리포 감독은 전작 <톡 투 미>에 이어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등장인물을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이며, 결과적으로 더 강렬하고 기억에 남는 서사를 완성한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포함한 2000년대 한국 장르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두 사람은 특히 <살인의 추억>이 보여준 유머, 슬랩스틱, 트라우마가 남기는 정서적 잔흔까지 아우른다는 점에서 특히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향을 받아 공포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기민하게 활용하여 영화적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필리포 형제의 장기가 '브링 허 백'에서 얼마나 더 빛이 날지 기대가 높아진다.
스크린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미장센과 서스펜스를 전할 영화 '브링 허 백'은 6월 6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한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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