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적시장 ‘빅딜’ 탄생하나...‘이적료 1500억 책정’

[포포투=이종관]
프랑크푸르트가 위고 에키티케에 막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에키티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향상시키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 에케티케는 프랑스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자원이다. 스타드 드 랭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0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됐고 덴마크 리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것은 2021-22시즌부터였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은 그는 특유의 피지컬과 속도를 이용해 리그앙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11골 5도움.
2022-23시즌을 앞두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임대됐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월드클래스’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력도 떨어지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4골 4도움.
2023-24시즌을 앞두곤 PSG로의 완전 이적이 확정되며 잔류했으나 6개월 만에 팀을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행은 ‘신의 한 수’였다. 짧은 시간에도 ‘조커’로서 제 역할을 다한 그는 6개월간 14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1,65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로 완전히 프랑크푸르트 선수가 됐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부터 오마르 마르무쉬(이후 마르무쉬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와 투 톱을 형성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 시즌 기록은 48경기 22골 12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 역시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에 이어 3위로 리그를 마쳤다.
동시에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프랑크푸르트 역시 그의 매각에 열려있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가치를 1억 유로(약 1,562억 원)로 책정했고, 이는 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협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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