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해설사 함께하는 ‘국가유산 수리현장’ 공개

김군찬 기자 2025. 5.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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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 및 현장 요원이 동행
건물 배치방식부터 재사용 부재 수리 방법까지 상세하게 안내
국가유산 수리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종로구청 제공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국가유산(서울 문묘 및 성균관) 수리 현장 공개관람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종로구에 따르면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약 60분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현장 요원이 동행해 문묘와 대성전의 건물 배치방식, 지붕 해체 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부재를 소개하고 재사용 부재의 수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제례 공간이던 대성전 권역과 강학 공간이었던 명륜당의 역사, 조선시대 유생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받으며, 회당 20명씩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유산보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종로구는 총 31번의 국가유산 공개 관람 프로그램을 열었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통 건축기법, 부재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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