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써" 초등학생에 강제 이슬람 개종…서장훈 "연 끊고 살아라" 격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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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충격적인 가족사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어린 시절부터 복합적인 가정문제에 시달리며 살아온 의뢰인이 출연해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이건 반드시 행정기관이 나서야 한다", "지금 2025년 맞느냐"는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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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한 여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충격적인 가족사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어린 시절부터 복합적인 가정문제에 시달리며 살아온 의뢰인이 출연해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외뢰인은 다섯 살까지 친부와 살았지만, 아버지의 심한 주사와 폭력으로 인해 조부모 집에서 언니, 동생과 떨어져 지냈다고 한다. 이후 친부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삶은 다시 흔들렸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오랜만에 찾아온 어머니를 따라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엄마는 히잡을 착용한 모습이었고, 이미 외국인 새아버지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국적은 모로코였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새아버지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고, 의뢰인은 어릴 때부터 그의 폭언과 체벌에 시달렸다. 찢어진 바지를 입힌 뒤 "너한테 잘 어울린다, 이건 걸레짝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런 환경에서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무렵 강제로 이슬람교로 개종되었고, 히잡 착용 역시 강요당했다.

그는 외모와 종교 문제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이로 인해 섭식장애와 극심한 우울증까지 겪었다. 한때는 4층 교실 창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지만 친구들의 손에 붙잡혀 극적으로 멈춰섰다.
이후 쉼터에 입소해 3년간 보호를 받았고, 어렵게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성인이 된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그는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게 됐다. 장애가 심한 남동생을 포함해 여섯 남매 중 유일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의뢰인 뿐이었다.
새아버지는 크론병으로 일을 하지 못했고, 어머니는 정신과 치료를 오래 받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여기에 다른 형제들도 각자 사정이 있어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이건 반드시 행정기관이 나서야 한다", "지금 2025년 맞느냐"는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장훈은 "가족이란 이름을 내려놔야 한다"며, 자립할 수 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의뢰인은 "이제는 가족이 없는 셈 치고 살아야겠다. 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마음이 있다면, 못 해준 것들을 내 동생들에게라도 해달라"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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