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험지' TK서 이재명 지지율 43.5%…김문수와 1.4%P 접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1대 대선을 약 보름 앞두고 보수정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TK(대구·경북)의 기류가 예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른바 '보수의 아성'에 균열이 가는 모양새다.
2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TK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43.5%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6.3%P 상승한 수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은 44.9%로 앞서 있긴 하지만, 이 후보와 1.4%P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8.4%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민주당은 21~22일 선거대책위원회 수뇌부를 TK에 보내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
박찬대 원내대표 겸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 중견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TK 필승 전략과 예상 득표율 등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를 마친 후 그는 달성군 현대로보틱스 등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민주당의 AI(인공지능)로봇과 미래모빌리티 공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추미애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경북 동부지역을, 22일에는 김부겸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경북 서부지역을 찾는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 대구와 경북에서의 이재명 후보 득표수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 여부를 가를 것"이라며 "민주당 인사들이 잇따라 열세인 TK를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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