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한 심정”…2012년엔 4명이나 나왔는데, 13년만에 사라진 女후보
◆ 2025 대선 레이스, 선거 이모저모 ◆
![이번 대선에서는 2007년 12월 실시된 제 17대 대선 이후 18년만에 남성 후보로만 꾸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mk/20250520081205599pohe.jpg)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역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18년 전인 17대 대선 당시 후보는 등록일 기준 총 12명이었으나 여성은 없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남성만 후보로 등록했다. 당시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됐다.
여성 정치인의 대선 진출은 5년 뒤인 2012년 18대 대선에서 가장 활발했다. 후보 등록 마감일 기준 총 7명 중 4명이 여성이었다. 후보 성비가 유일하게 역전된 대선이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무소속 김소연·김순자 후보 등이 출마했다. 이정희 후보가 선거일 직전 사퇴하며 3대3으로 성비가 동등해졌다.
2017년 5월 장미꽃 필 무렵 실시돼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19대 대선에서는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가 15명의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이었다.
이어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에서는 14명의 후보 중 2명이 여성이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역대 여성 정치인 중 최초로 두 번 연속 대선에 출마했으며, 진보당 김재연 후보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는 남성만 후보로 나섰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 상에서는 여성들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여성 후보가 없다는 것이 참담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수많은 여성들이 여의도에 나왔고, 광화문광장에서도 맞서 싸웠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 외에도 “민주주의가 퇴보된 느낌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여성을 위한 공약이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어느덧 갑자기 날아온 고지서 2,090,000원…50대 부부에게 무슨 일?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0일 火(음력 4월 23일) - 매일경제
- “믿고 사먹었는데 이럴수가”…편의점 도시락의 ‘배신’ - 매일경제
- ‘연봉 40억’ 나영석 PD가 가장 부러워한 사람은… - 매일경제
- “피고인, 주무시는 건 아니죠?”...지귀연, 묵묵부답 尹에게 묻기도 - 매일경제
- 기장 화장실 간 사이 부기장 ‘기절’...200명 태운 여객기 10분간 아찔한 비행 - 매일경제
- “누가 옷 사러 편의점에 가나” 선입견 깨졌다…반팔티 불티나게 팔리는 이곳
- “그돈이면 벤츠 대신 기아 사겠다”…‘車부심’ 독일도 솔직히 인정한 한국車 [최기성의 허브
- “빠듯한 월급쟁이들 보다 돈 더 쓴다”…시니어 산업, 황금알 낳는 거위로 - 매일경제
- 에드먼은 돌아왔고, 김혜성은 살아남았다...테일러 DFA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