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시절엔 정말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맨유 ‘에이스’의 고백

이종관 기자 2025. 5.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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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아마드 디알로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을 회상했다.


영국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디알로가 텐 하흐 감독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리 잡는 과정 속에서 느낀 좌절감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디알로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 맨유는 아탈란타 소속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긴 디알로에 무려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기대만큼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으나 1군과 U-23 팀들 오가며 애매한 입지를 다졌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1도움.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고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복귀한 2023-24시즌에도 안토니의 백업 역할에 그치며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2골 1도움.


올 시즌 역시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선 많은 기회를 잡고 있으나 주전급이라고 보기엔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 뤼트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활약했고, 현재까지 36경기에 나서 9골 8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한순간에 입지를 뒤바꾼 디알로. 텐 하흐 감독 시절에 겪은 좌절감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다. 매체에 따르면 디알로는 “이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절엔 정말 답답했다. 경기에 뛸 자격이 있음에도 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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