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산단추진단 신설…노후산단에 문화·예술 입힌다
복합문화공간·산업단지 고도화 '속도'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원포인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범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개편안은 전날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은 노후 산업단지 고도화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 문화산단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첨단산업국 산하에 문화산단추진단(5급)을 새롭게 설치하고, 6월 말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아시아육상추진단(5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구미산단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으로 보고, 공모 단계부터 실무추진단 구성과 벤치마킹 등 철저한 대응을 이어왔다.
문화산단추진단은 2년간 운영되는 한시기구로, 총사업비 약 2700억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과 산단재생 사업을 전담한다.
주요 역할은 ▲산단 통합 브랜드 구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신규사업 발굴 ▲성과 확산 등을 통해 노후 산단을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선도산단 조성은 국가 1호 공업단지인 구미국가산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실행력을 대폭 높이고 구미산단을 문화와 휴식,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공간으로 바꿔 청년들이 찾아오고 머무는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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