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돈사 화재로 돼지 2천마리 폐사…13억6천만원 피해(종합)

양영석 2025. 5. 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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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면 돈사 화재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양영석 강수환 기자 = 19일 오후 3시 3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 동(1천470㎡)이 불타면서 사육 중이던 돼지 2천여마리가 폐사해 13억6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진화 장비 27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돈사 지붕이 무너지면서 완전 진화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천안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시설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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