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버지에 폭행→투신 시도까지..서장훈, 지자체에 일침 “2025년에 말이 되냐”(물어보살)

[OSEN=임혜영 기자] 서장훈이 사연자의 이야기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17회에는 엄마의 재혼으로 불행이 시작되었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어머니가 모로코인과 재혼 후 히잡을 쓰기 시작하고 자신에게도 강요한다고 고백했다. 새아버지는 자신에게 "걸레짝 같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강제로 히잡을 썼다는 사연자는 이로 인해 따돌림까지 당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연자는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상담 선생님께 울면서 이야기를 하니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고 말을 하셨다. 더운 여름에도 히잡을 썼으니. 아동 보호 시설에 입소했다. 6개월 후 집으로 돌아오니 보복이 더 심해졌다. 폭력 수위가 초등학생 때는 손찌검 정도면 피멍이 들 때까지 때린다거나 물건이 날아오는 것까지 번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고등학교에 가서 못 살겠다 싶어서 투신 자살 시도를 했다. 정신 차려보니 친구들이 양팔을 잡고 있더라”라고 고백했고 서장훈은 “아무리 그대로 절대 그러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다시 청소년 쉼터로 입소해 3년 정도 있다가 집에 왔다. 언니가 집에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 운 좋게 중견 기업 제조직에 들어갔는데 월급을 가족 생활비로 썼다. 동생이 더 있다. 장애가 심하다. 의사소통이 안 되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막내도 있어서 총 6남매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인천 시청, 미추홀구, 이 가정 봐야 한다. 이게 말이 되냐. 2025년에. 최대한 빨리 분리해야 한다. 어려운 환경에 있다고 하니 제발 도와주기를 부탁한다”라고 호소했다.
서장훈은 “그동안 힘들게 산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타깝다. 아직 24살이다. 앞으로 살 날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남아 있다. 아무것도 없다. 너같은 사람을 위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게 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쉼터에서 지내면서 적성에 맞는 직업 찾아 배우고. 자립심을 길러야 한다. 부모님이랑은 아예 연을 끊어라. 너는 이제 가족이 없다. 너의 마음 속에서 그렇게 정해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 사연자의 부모에게 “방송이라서 말을 못한다. 평생 반성하고 속죄하면서 살아라”라고 쓴소리를 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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