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점->16.3점, 팀 핵심 슈터의 부진?’ 팍스의 생각은 달랐다

팍스가 팀원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지난 시즌 빅터 웸반야마(221cm, F-C)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품었다. 웸반야마는 데뷔 시즌 때부터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하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샌안토니오는 ‘리빌딩’의 속도를 높였다. 이번 비시즌 리그 최고의 베테랑인 크리스 폴(183cm, G)을 품었다. 거기에 시즌 중에는 올스타 가드 디애런 팍스(188cm, G)까지 영입하며 달릴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웸반야마가 시즌 중반에 시즌 아웃됐다. 거기에 팍스까지도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 폴과 다른 어린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
수확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웸반야마를 제외한 기존의 핵심 유망주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 특히 팀 핵심 슈터이자 5년 차 가드인 데빈 바셀(196cm, G)은 이번 시즌 평균 16.3점 4리바운드 2.9어시스트에 그쳤다. 지난 두 시즌보다 더 낮은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에는 기복을 선보였고,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도 많았다.
하지만 팍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바셀이 더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팍스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우리는 정말 재밌게 농구했다. 많은 사람들은 공격에만 집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셀, 존슨의 활약을 이야기 많이 안 한다. 하지만 직접 뛰어본 사람들은 다르다. 특히 바셀은 이번 시즌 수비에서 성장했다. 그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우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나는 그가 수비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펼쳤다.
또, “이제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휴가의 개념도 있지만, 단련의 개념이 있다.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메워야 한다. 공격은 쉽게 메울 수 있다. 그러나 수비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 팀의 유망주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빌딩의 끝이 보이기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이 건강하다면 돌풍의 팀이 될 수 있다. 팍스는 “우리의 목표는 당연하게도 가장 높은 곳이다.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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