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인도, 관세 협상에 개방적…아시아 국가 모델될 것"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yonhap/20250520081408055rfvt.jpg)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관세를 비롯한 통상 협상과 관련, "현재 결승선에 매우 가까운 협상이 여러 개가 있다"라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금주나 내주에 타결되는 협상이 있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와의 협상과 관련, 그것은 협상을 담당하는 사람에 맡겨야 하는 사안"이라면서도 "인도는 큰 진전을 이루기 위해 매우 열려있는 자세를 보였으며 과거에 (미국) 노동자들을 불리하게 하는 조치를 많이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인도가 다른 아시아 국가에 훌륭한 (협상) 모델이 되는 방식으로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동 순방에서 "인도에서 물건을 팔기 매우 어려운데 인도는 문자 그대로 우리에게 무관세(no tariffs) 방안을 기꺼이 제안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해싯 위원장은 중국이 관세 협상에도 불구하고 희토류 수출 제한을 풀지 않고 계속해서 유예를 요구하는 등의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중국측이 (협상에서) 약속한 것을 지키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가 부채 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 등급을 한 단계 내린 것과 관련, "분명히 말하는데 미국의 부채(채권)는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safest bet)"라면서 "미국(국채)보다 더 선호되는 나라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은 과거에 대한 것으로, 바이든 정부에서의 무분별한 지출에 대해 우리를 처벌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출을 줄이고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급 측면에서의 성장도 있다. 미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경제가 될 수 있는 모든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solec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배우 이재룡 강남서 또 음주운전 사고…도주했다가 붙잡혀 | 연합뉴스
- [샷!] "만 14세 안 되면 사람 죽여도 감옥 안 간다" | 연합뉴스
- [삶] "한국, 핵추진 잠수함 홀로 충분히 만든다…북한은 기술 없어" | 연합뉴스
- "마돈나님, 그 유니폼 어딨나요?"… 셀타 비고의 36년 추억 찾기 | 연합뉴스
- [위클리 건강] 간학회 이사장의 쓴소리 "알부민 먹느니 계란 사 드세요" | 연합뉴스
- 경남 고성 앞바다서 부패한 시신 발견…해경 수사 | 연합뉴스
- [AI돋보기] 스마트워치 기록, 미사일 '표적' 부른다 | 연합뉴스
- 인천서 쓰레기봉투에 든 현금 2천500만원 발견 | 연합뉴스
- 커피 한잔 달라던 구청직원…알고보니 독거노인 겨냥 절도범 | 연합뉴스
- 모텔로 30명 유인해 4억여원 뜯은 여성 2인조, 항소심서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