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16세 연하 아내, 모델 친구 소개로 첫 만남 광채나”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뉴스엔 유경상 기자]
신성우가 16세 연하 아내와 첫 만남을 말했다.
5월 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34년 차 가수 신성우(57세)가 절친 장호일, 정영주, 윤소이를 초대했다.
신성우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모델 친구가 있었다. 압구정동에서 술을 먹는데 친한 동생을 불렀다고 하더라. 키가 크고 예쁜 광채가 나는 여자가 오더라. 20대 초반이니 얼마나 예뻤겠냐. 난 30대 중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우는 “양심이 있지. 어떻게 내가 30대 중반이 20대 초반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봐요. 저 친구 참 멋지다. 가시지 않았다. 우연히 10년 후에 다시 만났다. 너 나 좀 만나. 그때 다시 만나면서 이 친구 너무 좋다 했다”고 털어놨다.
윤소이가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는 감이 왔냐”고 묻자 신성우는 “와이프와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한번은 삼척 정도 가서 대판 싸웠다. 생각해보면 웃기지도 않은 건데 난리 나게 싸우고 이 정도면 저 친구 바로 택시타고 집에 가겠다, 속으로 저 친구와 끝이구나. 안 가더라. 아침이 되니까 아무 말 안 하고 뒷자리에 타더라”고 답했다.
신성우는 “집으로 돌아오는 날에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정말 무서웠을 텐데 따라오더라. 양평 근처에 와서 밥 먹을래? 좋아요. 그 순간 이 친구는 내가 어디를 가자고 하면 날 따라오는 친구구나.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연탄 리어카를 끌면 밀어줄 여자가 반려자다, 날 따라주면 그 사람 굶겨죽이지 않는다. 이런 친구라면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장호일은 “결혼식장 들어갈 때까지 반신반의했다. 쟤가 결혼을 한다고? 내가 아는 성우는 결혼 쉽게 못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줘고 정영주도 “배우들이 로비에서 만나서 진짜 맞아? 그랬다”고 동의했다. 신성우는 정식 이벤트는 낯 뜨거워 못한다며 “결혼식장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프러포즈도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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