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발리 넘어 호이안까지 접수…프랑스 영화 찢은 비주얼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5. 20. 06:03
배우 서예지가 베트남 호이안의 황혼 속에서 영화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 2025년 6월호 디지털 화보 촬영차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을 찾았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미가 살아있는 고풍스러운 거리와 트로피컬 감성이 물씬 풍기는 해안가 풍경은 서예지 특유의 고요하고도 강렬한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화이트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 셋업을 입고 나무 테이블에 걸터앉은 채 미소를 지어보이며, 마치 프랑스 영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 무드를 발산했다. 여기에 어깨선을 드러낸 브이넥 컷과 웨지 힐 샌들로 포인트를 더하며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아웃핏을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허리 라인을 강조한 듀베티카의 화이트 윈드브레이커 재킷에 미니멀한 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야외의 우거진 야자수 배경과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피어난 영화 한 장면 같은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서예지는 촬영 후 “이번 화보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서, 나의 감정을 담아낸 여행기 같은 작품”이라며 “호이안과 다낭은 내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꾸준한 패션 화보 활동과 더불어 차기작 준비에도 한창인 서예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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