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미국 워싱턴DC 제대군인 요양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
김경수 2025. 5. 20. 05:11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제대군인 요양원에서 현지 시각 19일 국기원이 태권도 시범 공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전역 미군들과 미국 현지 태권도 지부,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시범단은 공중 돌려차기와 발차기 등 고난도 태권도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인 96세 존 베이크 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사람 중에 여기에 6명이 살아 있다"며 "당시 미군보다 한국군이 더 큰 희생을 치렀다는 점을 기억하고 그래서 오히려 한국에 더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18일 국기원은 미국 백악관 앞 공원에서도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기 태권도 행사를 개최했다"며 "태권도라는 한국의 민족 유산을 통해 공공외교 역할을 하고, 한미동맹의 친선을 다질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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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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