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으로 옮기던 시설물 낙하…근로자 1명 사망 · 1명 부상

▲ 경북 고령경찰서

19일 오전 11시 13분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신규 시설 설치 공사 중 크레인으로 옮기던 철제 계단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중국 국적 일용직 노동자 1명이 철제 계단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그를 뒤따르던 40대 중국 국적 일용직 노동자 1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