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도, 설탕도 안 먹는다”…62세 ‘거꾸로 나이 먹는’ 아빠의 비결은?
두유·올리브오일·채소 위주 식단, 현대인이 지향해야 할 ‘건강한 노화’의 모델
혈당지수 낮은 현미밥·검은콩 선택하는 식습관…혈당 조절, 장 건강에 ‘긍정적’
전문가들 “건강한 대체 식품 선택하는 습관…정신적 활력에도 좋은 영향 미쳐”
6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젊고 탄탄한 외모를 자랑하는 한 한국인 아버지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동안 비결은 다름 아닌 철저한 ‘식습관 관리’였다.

한나는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부모님을 SNS에 소개한 이후, “아빠가 아니라 오빠 같다”, “유전자가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어떻게 그 나이에 그런 외모를 유지하느냐’는 질문이 잇따르며, 자연스럽게 그의 건강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나는 영상에서 “아빠가 62세라는 걸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정말 많았다”며, “많은 분들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궁금해하셔서 식습관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산화 가득한 아침 식단…가공식품은 최소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버지는 하루를 따뜻한 블랙커피로 시작한다. 아침 식사는 양배추, 사과, 바나나,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조합으로, 피부 건강 유지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를 방문한 장면에서는 말차라떼를 주문하면서도 우유 대신 두유를 선택하고, 시럽은 빼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나는 “아빠는 유제품과 당분 섭취를 최대한 줄이신다”며, “제가 말차라떼를 한 입 마셔봤는데 정말 썼다”고 웃으며 전했다.
또한 그는 흰쌀밥 대신 현미밥, 소고기보다는 닭고기나 해산물을 선호하며, 술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즐겨 먹는 간식은 ‘구운 검은콩’으로, 이는 탈모 예방과 흰머리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외 반향…전문가들 “건강한 노화의 좋은 사례”
이 영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 외신은 “한국인은 대체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건강한 식습관이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해당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영양학 전문가는 “이 사례는 식습관이 외모와 노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가공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피부 노화와 체내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 이후에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이들의 공통점으로 꾸준한 자기 관리와 식습관의 의식적인 선택을 꼽는다.
“특정 음식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건강한 대체 식품을 택하는 습관은 외모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정신적 활력에도 직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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