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 코스피 장중 260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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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코스피가 0.89%, 코스닥이 1.56% 하락했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사전에 예고돼 왔기 때문에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만큼의 충격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2011년 8월 5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대 신용평가사 중 처음으로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 8월 8일 하루에만 코스피가 3.8% 하락했던 것보다는 낙폭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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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코스피가 0.89%, 코스닥이 1.56%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2,600 선이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사전에 예고돼 왔기 때문에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만큼의 충격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5포인트 하락한 2,603.42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1947억 원, 1138억 원씩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985억 원 순매수했다. 장중 한때 2,593.44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주가 부진은 16일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2011년 8월 5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대 신용평가사 중 처음으로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 8월 8일 하루에만 코스피가 3.8% 하락했던 것보다는 낙폭이 작았다. 2023년 8월 1일 피치가 신용등급을 낮춘 뒤 이튿날 코스피가 1.9% 빠졌을 때보다도 선방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마감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9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1300원대에 머물렀으나 14일 이후 이어진 연속 하락세는 멈췄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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