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G7에 러 원유가격 상한 60→50달러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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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현행 배럴당 60달러에서 50달러로 낮춰 제재 강화를 추진한다고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G7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해인 2022년 12월부터 유조선을 통해 해상 수송되는 러시아산 원유 거래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국제 제재를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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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현행 배럴당 60달러에서 50달러로 낮춰 제재 강화를 추진한다고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 하향 조정을 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 제안이 "EU 집행위원회가 마련 중인 18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의 일환"이라며 "다른 G7 파트너들 역시 관심을 보이고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직접 구체적인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EU 당국자들은 배럴당 50달러선을 제안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G7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해인 2022년 12월부터 유조선을 통해 해상 수송되는 러시아산 원유 거래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국제 제재를 시행 중입니다.
원유 수출을 통한 러시아의 전쟁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이 제재에 따라 서방의 해운 보험 및 재보험 회사들도 거래 가격이 배럴당 60달러 미만이 아닌 경우에는 러시아산 원유 상품 취급이 금지됐습니다.
그러자 러시아는 일명 '그림자 함대'를 활용한 원유 밀수를 통해 G7의 가격 상한제를 우회해왔고, EU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잇달아 추가 제재를 부과해왔습니다.
EU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 중재하고 우크라이나가 동의한 무조건적인 30일 휴전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압박 강화를 위해 추가 제재를 경고한 상태입니다.
다만 EU의 구상이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동참이 관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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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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