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똥 커피' 따라하다 장 막혀…무모한 유튜버의 최후
![[뉴시스] 호주의 유명 유튜버가 통원두를 삼켰다가 장폐색으로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았다. 마이클 브룩하우스의 당시 모습.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newsis/20250520020010245kvev.jpg)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호주의 한 남성이 커피 원두를 이용한 무모한 장난을 시도하다 장폐색으로 수술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의 유명 코미디 유튜브 채널 '마이클 앤 마티'의 마이클 브룩하우스(35)는 통째로 삼킨 커피 원두를 배설한 뒤 다시 커피로 내려 마시는 '루왁커피(고양이 배설물 커피)'를 따라 하다 장폐색으로 수술을 받았다. 장폐색은 장이 막혀 음식물이나 소화액, 가스 등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마이클은 통커피 원두를 삼킨 뒤 배출되면 이를 깨끗이 세척해 몰래 커피를 내려 친구들이 마시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약 200만 명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에게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두를 통째로 한 움큼씩 물로 넘기며 "소화되기를 기다리자"고 말하는 마이클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다음날에는 동료 마티 아티가 대신 등장해 "원두가 마이클의 장을 막은 것 같다"며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그의 모습을 공개했다.
침대에 웅크린 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마이클은 카메라에 "엑스레이 검사 결과 몸속에 놀라운 양의 커피 원두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주치의는 그가 방광, 신장 감염은 물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결국 마이클은 수술을 통해 원두를 제거했고 7일 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도뇨관(소변줄)을 삽입한 채 퇴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료 자원을 낭비한 무책임한 행동이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당신 때문에 그 침대에 눕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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