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통화한 트럼프… 백악관 “러·우 양측 모두에 좌절감 느껴”
박지원 2025. 5. 20. 01: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휴전 논의를 위한 통화를 진행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의 통화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 앞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쪽에 가능한 한 빨리 평화로운 해결과 휴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통화 목적에 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과 전쟁 종식을 보는 것이 자신의 목표임을 분명히 밝혀왔다”면서 “그는 전쟁의 양측 모두에 지치고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은 확실히 그것(대면 회담)에 대해 열려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통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 검토와 관련해서는 “모든 게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며 “대통령이 검토하고 논의해온 사안”이라고 말해 여지를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도 이날 중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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