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핀란드 9개대 60여명이 겨루는 AI 창업 아이디어

양지호 기자 2025. 5. 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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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 첫 글로벌 학생 경진대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는 2005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학생 창업 경진 대회(Global Student Startup Competition·GSSC)’를 신설해 미래를 바꿀 사업 기획 아이디어 탐구에 나선다. 미국·유럽·아시아 세 대륙 아홉 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약 60명이 AI 시대에 발맞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ALC의 첫 GSSC 주제로는 ‘인간 중심 AI: 기술로 인류를 증진하고 강화하다(Human-Centered AI: Enhancing Humanity Through Technology)’가 선정됐다. 사회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겨룬다. 국내외 대학 9곳의 학부생 총 100여 명이 팀을 꾸려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서울대·이화여대·포항공대·동서대가 참가한다. 미국에서는 하버드대·코넬대·UC 버클리·남가주대(USC)가, 유럽에서는 핀란드의 알토대(Aalto University) 학생 팀이 출전했다.

참가 팀들은 3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세웠다. 20일 이화여대에서 치러지는 예선 라운드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 4~5팀이 결정된다. 이화여대는 이번 대회의 호스트 대학으로서 AI 산업 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실현 가능성·세대 간 긍정적 영향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팀은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청중 앞에서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안드레스 바레토 텍스타스 상무이사, 데니스 드마이어 피즈나 최고기술책임자, 엘리사 그로스먼 서던캘리포니아대 마셜경영대학 로이드그리프창업센터 회장, 제시카 자클리 키바 창립자 등이 평가에 나선다. 대상 수상 팀은 22일 콘퍼런스 현장에서 결정된다.

ALC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GSSC는 젊은 리더들이 중심이 돼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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