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말려!’ 유벤투스, 오시멘 영입에 박차 가한다...돈은 문제없다→“나폴리 설득할 계획”

[포포투=송청용]
유벤투스가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나폴리가 오시멘을 해외 팀이 아닌 그들에게 팔도록 설득할 계획이다. 오시멘은 세리에A 이외의 팀에 한해 7,500만 유로(약 1,1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매체는 9일 “유벤투스가 오시멘으로 공격진을 재건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여름 두산 블라호비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나폴리가 그들에게 오시멘을 팔도록 8,500만 유로(약 1,330억 원)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시멘은 오늘날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19-20시즌 LOSC 릴(프랑스)에서 38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기량이 만개했다.
나폴리에서 통산 133경기 7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23시즌 공식전 39경기 출전해 31골 4도움을 터뜨리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다.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다. 아울러 리그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 같은 활약에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돌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떠났다. 첼시와 PSG의 이적이 최종 무산됐고, 동시에 재계약 협상에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나폴리와의 관계가 크게 틀어졌기 때문.
클래스는 변하지 않았다. 튀르키예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전 40경기 출전해 3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결국 빅클럽들이 그를 다시 찾기 시작했다.


유벤투스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미 아르다 오즈쿠르트 기자는 지난달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입찰서를 제출했다.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가 그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나폴리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시즌이 끝나는 대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을 구상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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