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모유 얼마나 먹나… 실시간 측정 센서 나왔다
송혜진 기자 2025. 5. 20. 00:31
[모닝]
아기의 모유 섭취량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 센서가 개발됐다. 정확한 수유량을 파악해 아기의 영양 조절을 돕고, 수유량 파악이 필수인 신생아 중환자실의 아기 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김지혜 아주대 교수, 오세용 한양대 교수, 유재영 성균관대 교수, 존 로저스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로 구성된 한미 공동 연구팀이 진행했고, 지난 1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실렸다.
연구팀은 모유 섭취량 측정을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한 끝에 체성분 측정에 쓰이는 생체 임피던스(impedance) 기술을 활용하면 모유 섭취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생체 임피던스는 체내에 전류를 흘려 체성분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유방에 얇은 전극 패드를 부착하고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면, 센서가 수유 중 모유량 감소에 따른 전압 변화를 감지해 섭취량을 산출하고, 이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임상에서 검증한 첫 사례”라면서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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