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우승 신화' 감독·에이스 다 떠난다... '붕괴 위기' 찾아온 레버쿠젠

그 중심엔 단연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력이 있었다. 팀의 무패우승을 지휘한 알론소 감독은 숱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에도 한 시즌 더 레버쿠젠을 이끌며 지난 시즌의 성적이 깜짝 돌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냈다. 여기에 플로리안 비르츠는 2023~2024시즌 11골·11도움에 이어 이번 시즌도 10골·12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 이상을 쌓았다. 수비에선 요나단 타와 제레미 프림퐁 등이 힘을 보탰다.
그랬던 레버쿠젠에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알론소 감독을 포함한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나기로 확정됐거나, 그럴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실제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과 남은 계약기간 1년을 더 동행하지 않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이미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통해 팬들과도 작별 인사를 나눴다.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이기도 한 레알 마드리드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스페인, 독일 등 현지 매체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백 요나단 타는 레버쿠젠과 재계약 대신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발 빠르게 움직여 계약까지 제안한 상태다. FC바르셀로나도 요나단 타와 접촉하고 있다. 제레미 프림퐁 역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떠나는 리버풀 이적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알론소 감독의 이탈과 맞물려 다른 선수들도 팀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도력을 갖춘 새 사령탑을 선임하거나 제대로 전력 보강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순위가 다시 떨어져 과거처럼 다시금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지난 2012~2013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6~2017시즌 AS모나코, 2018~2019시즌 아약스, 2023~2024시즌 지로나에 이어 레버쿠젠을 '대성공을 거둔 뒤 핵심 자원들을 잃은 팀들'로 꼽았다. 무패우승 신화를 쓴 레버쿠젠에 벌써부터 드리우고 있는 결말이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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