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세 출격하는 한동훈 ‘입지 다지기’
당권 경쟁 염두 세확장 행보 풀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강릉 단오제에 맞춰 내주 중, 강원 첫 방문을 조율 중인 가운데 이에 앞서 한동훈(사진) 전 대표가 원주·춘천 지역 현장유세를 지원한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직후 현장 지원 유세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 유세에 합류한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 전 대표는 오는 22일 원주를 찾아 강원 보수결집 및 중도 확장을 노린다. 이 일정에는 강원 친한(친한동훈)계인 박정하(원주 갑) 국회의원과 춘천 출신 진종오(비례) 국회의원이 동행한다.
강원 보수진영은 한 전 대표의 강원 지원 유세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경선 최종까지 진출했지만 김문수 후보에게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밀리면서 고배를 마셨다.
탄핵 찬성파인 한 전 대표는 그간, 김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자유통일당, 극우 유튜버 등 극단 세력과 과감하게 절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재차 변화를 촉구했다. 대선 이후 곧바로 당권 경쟁이 시작됨에 따라 한 전 대표의 이번 강원 지원 유세는 당내 공간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이번 유세 지원 합류를 계기로 한 전 대표가 권성동 원내대표 등 강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도 또 다른 관심사다.
한 전 대표의 강원 유세 이후, 김 후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강릉 단오제에 맞춰 강원도를 첫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세훈 기자
#한동훈 #다지기 #윤석열 #김문수 #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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