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강릉까지…꿈을 위한 여정 ‘눈길’
이번 금강대기 축구대회에는 최장 이동 거리를 자랑하는 세 팀이 있다. 바로 제주에서 금강대기 참가를 위해 강릉까지 날아온 제주 오현고, 중앙고, 서귀포고 등 3개 팀이다. 서울, 경기, 충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금강대기에 참가하고 있지만 이번 제주 3개 팀의 참가는 금강대기의 위상이 전국으로 확산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제주 3개 팀 중 오현고와 서귀포고는 지난 17일 강릉에 도착해 대회 준비를 시작했고, 중앙고의 경우에는 비행기 일정과 학사 일정으로 인해 18일 강릉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팀들의 가장 큰 목표는 전국대회에서 많은 지역의 팀, 선수를 만나 경험을 하는 것이다. 제주도 내에는 5개의 축구팀만 있기 때문에 전국대회가 아니면 다른 지역의 축구팀과 경기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정수진 중앙고 감독은 “제주팀의 가장 큰 약점이 타 지역 팀과 경기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 경험을 위해 고학년 대회와 저학년 대회를 병행하는 것도 그 이유”이라고 했다. 강민규 서귀포고 감독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신감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금강대기 예선 첫날 제주팀 중 오현고만 승리를 거머줬다. 오는 21일 제주 중앙고와 오현고가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제주 더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귀포고는 사천체육공원에서 서울 동북고를 상대한다. 김정호 기자
#금강대기 #서귀포 #제주팀 #중앙고 #축구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울산 바다까지 내려갔는데…양 적어도 첫 오징어에 활기
- [속보] 시흥서 시민 2명 찌르고 도주… 용의자 자택 주변서 시신 2구 발견
- ‘손흥민 협박녀’ 인권 논란에… 경찰 “구속 피의자 복장은 자율”
- 조사단 “SKT 해킹, 中 해커조직 ‘레드 멘션’ 배후 의심”
- 꿈 속 노인 지시 따라 산에 갔더니 '산삼 11뿌리' 횡재… "심 봤다"
-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 바이든 前대통령, 전립선암 진단… “뼈까지 전이”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대만에 AI 슈퍼컴퓨터 구축…신사옥 짓겠다”
- 전한길 “학원서 해고돼 은퇴… 유튜브 슈퍼챗도 제한”
- ‘이혼숙려캠프’ 출연했던 전 강원FC 선수 강지용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