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34명 구조한 의인 등장 "무서웠지만 사람들이 많았다" (물어보살)

백아영 2025. 5.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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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현장에서 34명을 구조한 의인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영덕 산불 현장에서 34명을 구조한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비키가 출연했다.

비키는 영덕 산불 당시 34명을 구한 의인으로 녹화 당일 한국에 무기한 체류할 수 있는 F-2비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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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현장에서 34명을 구조한 의인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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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영덕 산불 현장에서 34명을 구조한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비키가 출연했다.

비키는 영덕 산불 당시 34명을 구한 의인으로 녹화 당일 한국에 무기한 체류할 수 있는 F-2비자를 받았다. 비자 기간이 만료돼 인도네시아로 돌아가야 했으나 어르신들을 구한 공으로 한국에 있고 싶을 때까지 있을 수 있는 비자가 나온 것.

당시 비키와 함께 있었다는 선주 전대헌 씨는 "당시 의성 산불이 발생했을 때 비상 대피 명령은 없었는데 갑자기 태풍급으로 바람이 불었다. 지진해일이 쓸고 가듯 마을로 넘어와 집, 차가 다 타고 피할 새도 없이 마을이 고립됐다. 사람들을 구조하려고 보니 민간구조대도 다 불을 끄러 가고 사람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비키와 레저 보트를 끌고 갔는데 도착하니 가스가 폭발하고 할아버지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이 무섭지 않았냐고 묻자 비키는 "무서웠다. 하지만 마을에 사람이 많이 있고 불은 위험했다. 사람들이 다치면 안 되지 않냐"고 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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