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확보 [시그널]

이덕연 기자 2025. 5. 19. 23: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00억 원으로 증액 검토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5월 19일 17:24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올해 5월 7일 촬영한 대한항공 항공기의 모습.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에 가까운 약 8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00억 원 모집에 7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139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1400억 원 모집에 484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1670억 원의 자금이 접수됐다. 대한항공은 2년물과 3년물에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 대비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고 5년물은 민평금리에 -20~20bp를 더해 투자금을 모았다. 2년물은 -8bp, 3년물은 -5bp, 5년물 -30bp에 모집 물량을 모두 채웠다.

대한항공은 이달 28일로 예정된 발행일에 최대 3500억 원으로 발행 규모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액 전액은 모두 기존 채무 상환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리스료 납부 등을 위해 과거 대한항공100-2(올해 9월 만기), 대한항공105-1(11월 만기) 등 다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