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금지’ 中서 야시장 총격사건… 3명 사상

이우중 2025. 5. 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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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야시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전날 오후 9시37분(현지시간)쯤 우한시 차오커우구 충런가의 바비큐 노점상에서 일어났다.

우한시 차오커우구 공안분국은 총격 사건 여부는 공개하지 않은 채 분쟁으로 인해 고의적 상해 사건이 일어났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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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야시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홍콩 성도일보 등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전날 오후 9시37분(현지시간)쯤 우한시 차오커우구 충런가의 바비큐 노점상에서 일어났다. 한 사람이 야외에서 음식을 먹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으며 목격자들은 가해자가 최소 4발을 쐈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 야시장서 총격사건. 홍콩 성도일보 캡처
인터넷에는 사건 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올라왔으며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머리를 뒤로 젖힌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의 사진도 있었다. 해당 남성은 노점상 주인으로, 머리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퍼지기도 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채팅 기록 캡처 사진에서 한 네티즌은 “충런가에서 바비큐를 먹고 있었는데 옆의 신장(新疆) 바비큐점에 총을 들고 온 사람이 있었다”며 “우리는 놀라 달아났다”고 말했다.

우한시 차오커우구 공안분국은 총격 사건 여부는 공개하지 않은 채 분쟁으로 인해 고의적 상해 사건이 일어났다고만 밝혔다. 공안 측은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가운데 한 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두 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공안은 용의자를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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