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억 투입 통영 숙원사업 '중화항' 개발한다
박재근 대기자 2025. 5. 19. 22:52
5월 착공 2029년 12월 완공 계획
호안시설 106m, 매립·준설 등 추진
여객·어업·관광 복합다기능 항 조성
"대표 관광명소 거듭날 것으로 기대"
호안시설 106m, 매립·준설 등 추진
여객·어업·관광 복합다기능 항 조성
"대표 관광명소 거듭날 것으로 기대"
경남도는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중화항 개발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중화항은 지방관리연안항 중 첫 번째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항구다.
중화항은 소형어선들의 피항지이자 어업 활동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정온 수역으로 인해 태풍 시 피항지로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중화항 개발사업은 총 469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인 방파제 270m, 연결제 100m △접안시설인 차도선부두 140m, 소형선부두 90m △호안시설 106m △매립·준설 등을 추진한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여객·어업·물류, 관광 기능까지 포함한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조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는 2009년 4월 중화항을 연안항으로 지정, 2020년 12월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에 개발계획을 반영했다.
이어 2022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4월까지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5월 착공해 202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중화항 개발을 통해 기상악화 시 안전한 선박 피항 지원으로 항만 이용의 안전성 확보와 지역 경제성장 및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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