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24일 퍼레이드 등 펼쳐

김영신 기자 2025. 5. 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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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오는 24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인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 남해군

남해군 삼동면 남해 독일마을에서 오는 24일 독일 전통 봄맞이 축제인 '2025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열린다. '마이페스트'는 독일에서 매년 봄의 도래를 축하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열리는 전통축제다.

19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독일 전통문화를 지역 특성과 접목해 남해 독일마을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봄 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 '마이페스트'는 독일 전통문화 재현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체험,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이페스트' 백미인 퍼레이드는 오후 1시 30분 마인즈펜션 앞에서 출발, 독일마을 광장까지 행진하며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마이바움'을 세우는 개막 행사와 독일 전통 춤 '탄츠(Tanz)' 배우기 프로그램, 요들송 공연이 마련돼 있다.

광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도르프 청년마켓과 남해대학의 '꽃팔찌·화관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형 이벤트로 장대 끝에 달린 종을 타고 올라가 빠르게 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마이바움 '종을 울려라' 게임이 마련돼 있다. 1등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때 사용할 수 있는 독일호텔 숙박권이 주어진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마이바움에 매달린 과자를 목마를 타고 따먹는 전통형 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도 풍성하다. 비눗방울 공연팀의 '끄네끼 아저씨' 공연 등과 함께 연세대 독어독문과 밴드 '엔텐바흐', 쇼콰이어 그룹 '세레나데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군은 축제 당일 광장 내 종합안내소를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지원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차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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