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주의하라"…울산서 4년 만에 사망자 발생한 'SFTS' 뭐길래
윤지혜 기자 2025. 5. 19. 22:36

울산에서 4년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17일 사망한 7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울주군 지역에서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발열, 근육통, 복통, 설사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감염시 2주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시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인한 사망 위험이 있다. 지난 10년간 국내 치명률은 18.5%로 높은 수준이다.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며, 활동 후에는 반드시 몸을 씻는 등의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므로 야외 활동 전후 반드시 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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