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딸과 성행위한 아빠, 옹호한 엄마” 자녀 음란물 제작 대가족에 태국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의 한 부부가 미성년자인 자녀들을 출연시킨 음란물을 제작·판매해왔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아우찰라 찰라요나윈 탐마삿대 교수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대부분 18세 미만이기 때문에 법은 이를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자녀를 이용한 음란물 제작 사건에 정부 개입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방콕포스트에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녀 9명 중 6명 외설적 콘텐츠 관여”
당국, 미성년 자녀 5명 보호시설로 이송
영상 구매자 모은 큰딸, 혐의 일부 인정

태국의 한 부부가 미성년자인 자녀들을 출연시킨 음란물을 제작·판매해왔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11명의 대가족이 연루된 근친상간 및 미성년자 음란물 제작 의혹은 지난 10일 태국의 한 비영리단체인 펜능재단이 공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34세인 아내와 공원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편은 자녀들과 함께 외설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이를 비밀스러운 온라인 그룹 채팅방을 통해 판매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는 성행위를 하는 영상도 있었으며, 심지어 10세 딸과 아버지의 유사성행위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2~21세 사이 자녀 9명을 두고 있는데 이 가운데 2세, 7세 11세 자녀를 제외한 6명이 모두 외설적인 콘텐츠 제작에 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측의 신고를 접수한 지역당국은 태국 펫차분주(州)에 거주하는 이들 가족의 집을 찾아갔을 때 아내는 관계자들을 막아서며 무단침입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영상 제작에 관련된 18세 미만 자녀 5명을 임시보호시설로 이송했고, 이들에게 성적 학대 징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영상 구매자들을 모집했다는 의혹을 받는 큰딸은 경찰 조사에서 처음엔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증거가 제시되자 자백했다. 다만 그는 어린아이들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 중 남편은 문제의 영상들이 모두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당국은 이들 가족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영상 자료를 토대로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아우찰라 찰라요나윈 탐마삿대 교수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대부분 18세 미만이기 때문에 법은 이를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며 “자녀를 이용한 음란물 제작 사건에 정부 개입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방콕포스트에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가정이 빈곤과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부모들이 성매매를 수입원으로 여기는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동 음란물 확산을 막는 예방 조치가 없다면 태국에서 유사한 사건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정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손흥민 협박녀 신상 털렸다” 사진 유포되더니… 엉뚱한 사람 잡았다
- ‘이혼 후 생활고’ 새로운 도전한 정가은, 택시기사 된다
- 결혼 18년 만에 이혼… 윤민수, 전부인과 해외여행 ‘포착’
- 이민정, ‘이곳’ 갔다 남편 이병헌 사진 잘랐다… 무슨 일?
- ‘축구 광팬’ 영화 거장, 손흥민 응원한다…유로파 결승 해설 도전
- “왜 미리 알렸냐고?”…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앞두고 전한 심경
- ‘장수 걸그룹’도 위기 있었나…사나 “모모와 가려고 했다” 충격 고백
- [단독] 축구 국대 정우영-이광기 딸, 6월 15일 결혼…웨딩화보 전격 공개
- “청첩장 다 뿌렸는데”…예비 처가에 6억 받은 남성, 결혼식 전날 해외 도주
- “빽다방 이 메뉴 조심해야”…이번엔 디저트서 곰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