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김문수, ‘경남 공약’ 얼마나 반영됐나?
[KBS 창원] [앵커]
이재명·김문수 두 대통령 후보가 경남 관련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 주요 현안이 대선 공약으로 얼마나 반영됐는지, 진정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경상남도는 지난달 대선 공약으로 요청할 핵심 과제 100건을 발표했습니다.
경남도가 선정한 핵심 과제는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의 경남 공약에 어떻게 반영됐을까?
'경남 경제자유특별자치도 지정'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직 구체적인 공약 없이 하동 갈사산단 정상화 지원을 언급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우주항공수도 건설'의 경우, 이 후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과 사천 중심 우주 5대 강국 도약을, 김 후보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사천 MRO 클러스터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남해안 국제해양관광 특구'는, 이 후보는 현재 구체적인 공약 없이 남해군에 우주산업과 연계한 해양관광 특화를 약속했고, 김 후보는 남해안 복합 해양레저도시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가덕신공항 연계 사업'은, 두 후보 모두 김해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교통망 확충' 의제에 대해, 이 후보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완공과 동대구-창원 고속철, 거제-통영 고속도로를, 김 후보는 GTX급 고속철도, 남해안 하이웨이 구축, 거제 통영 고속도로 등을 제시했습니다.
균형 발전과 관련해 이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서두르겠다고 말했고, 김 후보는 '부산·경남행정통합'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경남 관련 공약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고, 국민의힘은 경남 핵심 과제 100건 가운데 약 80%를 반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아직 공약으로 반영되지 않은 사천공항 국제 공항 승격, 경남 의대 설립 등을 두 후보 측에 재차 요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조지영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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