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인과 재혼한 母, 초5 때 히잡 강요..따돌림에 섭식 장애까지” 충격 사연(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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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강요로 히잡을 쓰고 따돌림까지 받은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사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가 저에게 히잡을 쓰라고 했다. 성격도 포악하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화장실 벽 낙서에 '그 얼굴로 어떻게 살아? 나가 죽어라'라고 쓰여있었다. 사람들 눈을 못 마주쳤고 섭식 장애가 왔다. 못생겼다고 하니까 먹고 토하고 안 먹고"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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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어머니의 강요로 히잡을 쓰고 따돌림까지 받은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17회에는 엄마의 재혼으로 불행이 시작되었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엄마가 갑자기 히잡을 쓰고 나타났다. 새아빠가 모로코 사람이라더라. 남동생도 낳았더라”라고 말했다. 새아버지는 영어 강사였다고. 사연자는 “일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저한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셨다. 말대답한다고. 폭언했던 내용 중 기분 좋았던 말이 ‘걸레짝 같다’라고 했다. 찢어진 바지 입히더니 ‘이걸로 청소해도 되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사연자는 “엄마가 어느 날 (원래) 아빠가 투신 자살했다고 하더라. 돌아가시기 전에 제 이름을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살고 싶지 않았다. 성격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했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가 저에게 히잡을 쓰라고 했다. 성격도 포악하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화장실 벽 낙서에 ‘그 얼굴로 어떻게 살아? 나가 죽어라’라고 쓰여있었다. 사람들 눈을 못 마주쳤고 섭식 장애가 왔다. 못생겼다고 하니까 먹고 토하고 안 먹고”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가장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혼자 히잡을 쓰고 가면. 자기를 바라보는 시선도 힘들고. 따돌림을 당한다는데 매일 써야 하는 사연자의 마음은 헤아리지도 않고.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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