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진, 세계 최초 '방광 이식' 수술 성공

박찬범 기자 2025. 5. 19.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방광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소장을 늘려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을 받지만, 라라인자르는 복부에 흉터가 너무 많아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의료진은 방광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했고, 8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라라인자르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소변을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광 이식 수술을 받은 오스카 라라인자르(중간)와 니마 나시리(왼쪽) 박사, 인더비르 길(오른쪽) 박사.

미국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방광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니마 나시리 박사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인더비르 길 박사가 이달 초 함께 집도했습니다.

환자는 희귀 방광암을 앓아 방광 기능을 대부분 상실한 41세 남성, 오스카 라라인자르입니다.

신장 질환으로 인공 투석에 받아온 라라인자르는 방광암으로 방광 절제술도 받은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소장을 늘려 인공 방광을 만드는 수술을 받지만, 라라인자르는 복부에 흉터가 너무 많아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의료진은 방광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했고, 8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라라인자르는 7년 만에 처음으로 소변을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료진은 앞으로 4명에게 더 이식 수술을 진행해 이식 거부 반응 등을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UCL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