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청년·노인 표심잡기…홍 “김문수 지지”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오늘(19일) 서울에서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거듭 손을 내밀며 보수 단일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김문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서울 야간 유세.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GTX 사업 등을 강조하며 깨끗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의 직장, 그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군 가산점 도입과 대학생 장학금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바로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를 찾아서는 취약 계층 기초연금 인상과 요양병원 간병비 지급 등 노인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노력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약자 동행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손을 내밀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이 그동안 잘못해서 이준석 후보께서 밖에 나가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같은 정책 방향을 함께 가게…."]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특사단을 만나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으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보수 후보로서의 행보를 보여준 김문수 후보는, 내일(20일)도 쪽방촌을 찾아 사회적 약자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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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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